고난 위기 시련 극복 경험이 내력을 키운다
한땀 한땀 바느질을 하다, 실이 끊길 수도 있고, 엉킬 수도 있다. 잘못 박을 수도 있다. 끊기면 새로 실을 연결해야 하고, 엉킨 실은 풀어내고, 때론 뜯어내야 한다. 일도 그렇다. 인생도 그렇다. 다행히 운이 좋아 그 순간을 잘 넘긴다 해도, 언젠가 다시 끊길 수 있고, 엉킬 수 있는게 인생이다. 그럴 때 과거의 ‘극복 경험치’가 있다면 전보다는 더 지혜롭게 그 단계를 넘을 수 있다. 나는 이를 ‘위기대처능력, 상황대처능력, 고난대처능력, 상황적응능력, 응급대처능력, 상황판단능력’등의 내력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호미 하나 만드는데도 스무번의 담금질과 천번의 망치질이 필요하다고 한다. 우리 인생도 그런거 아니겠는가? 오늘도 힘겹게 이겨내는 이땅의 모든분들, 우리 힘내요. 지금 내력을 키우는 중이랍니다.
2024. 1. 15.